더 들어가 보면 근저에는 정치권에 휘둘릴 수밖에 없는 요금 결정 체계가 자리 잡고 있다.
선착장으로는 행주대교 남단.이 구상은 사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아닌 김병수 김포시장의 제안이었다고 한다.
무엇보다 선착장을 오가는 접근성이 문제다.여러 개의 통근 노선과 함께 주요 명소를 연결하는 관광 및 순환 노선도 운영 중이다.그 대안으로 나온 게 리버버스다.
환승 시간 등 통행시간 측면에서 지하철.서울시는 하반기에 리버버스 관련 타당성 조사에 나서 세부 노선과 선착장 위치.
이를 한강 리버버스에 적용하고 셔틀버스 요금도 별도로 징수할 경우엔 통행료 부담이 상당히 커지게 된다.
그래픽=김영희 02@joongang.이를 한강 리버버스에 적용하고 셔틀버스 요금도 별도로 징수할 경우엔 통행료 부담이 상당히 커지게 된다.
[사진 서울시] 김포시민이 셔틀버스나 노선버스 등으로 행주대교 남단 선착장에 도착한 뒤 리버버스로 갈아타면 여의도까지 20분 이내에 도착 가능하다는 게 서울시 설명이다.승객이 실신할 정도로 혼잡이 극심한 경전철인 김포골드라인 문제를 덜기 위한 대책 중 하나다.
이를 위해 속도가 시속 50㎞ 내외로 한 번에 200명가량 실어나를 수 있는 수상버스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또 통근시간대에 경쟁력을 가지려면 리버버스 운행 간격을 조밀하게 해야만 하기 때문에 다수의 수상버스 구입이 필요하다.